가을의 하코네를 즐기다! 하코네의 단풍 명소 17선

2019.09.04

10월 중순을 지나면 하코네의 산들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정원과 미술관, 놀이기구에서 바라보는 경치 등 하코네에는 단풍 구경의 명소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지역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하코네유모토 지역

하코네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비교적 느리게 절정을 맞이하는 하코네유모토 지역. 하코네유모토의 건물, 거리 풍경과 단풍의 조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하쓰하나(절정: 11월 중순~하순) 스쿠모가와
호텔에서 보이는 유사카야마 산의 표면은 단풍의 계절이 되면 산 꼭대기에서 산기슭의 스쿠모가와로 향하여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잎이 물들어 갑니다. 온천은 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ph값이 높은 '미인의 물'. 자가원천(시설에서 원천을 가진) 온천입니다. 여성을 위한 7개의 탕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성에게 인기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 하쓰하나

하코네유료온천관(절정: 11월 중순~하순) 도노사와
도노미네 봉우리에 둘러싸인 당일 온천 시설. 차분한 목조의 공간과 자가원천(시설에서 원천을 가진)에서 나오는 풍부한 물은 심신을 느긋하게 감싸줄 것입니다. 제철 생선 요리, 화덕(바닥을 사각으로 파내어 장작, 숯불 등을 일으키는 곳)에서 만든 음식 등도 여행을 즐겁게 장식해 줍니다.
하코네유료온천관

다마다레 폭포·히엔 폭포 덴세이엔의 정원(절정: 11월 하순~12월 초순) 하코네유모토
숙박시설 '덴세이엔'의 정원에 있는, 힘차게 흘러내리는 다마다레 폭포(높이 약 8m, 폭 약 11m)와 히엔 폭포(높이 약 20m·폭 약 10m)는 단풍 구경의 추천 장소. 오기와라 센센스이나 요사노 아키코 등 일본의 시인에게도 사랑받아 왔습니다.
파워 스폿으로 인기 있는 두 폭포 사이를 걸어 올라가면, 다마다레 신사가 있습니다. '구즈류 신사'의 유일한 분사(신령을 나누어 만들어진 신사)이며, 인연, 물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화려한 단풍으로 꾸며진 폭포를 바라보며 가을의 한때를 한가로이 지낼 수 있는 가벼운 찻집, 오리와 잉어가 노니는 연못도 있기에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풍의 절정은 11월 하순부터 12월 초순. 정원에는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마다레 폭포·히엔 폭포

스즈히로 조우와로(절정: 11월 중순~하순) 하코네유모토
'스즈히로 어묵 마을'에 있는 조우와로는 에도 시대(1603~1868년)의 고택을 그대로 이축한 음식점.
국가등록문화재인 쇼인즈쿠리(14세기경부터 시작된 일본의 건축 양식)의 안채와 호화롭게 옻칠을 한 건축·토장, 갓쇼즈쿠리(급경사인 지붕을 가진 건축 양식)의 목조미가 있는 별채에서 옛날의 훌륭한 기술을 볼 수 있습니다.
정원석과 나무들, 꽃 등이 아름답게 배치된 정원은 그야말로 일본의 미! 11월 중순부터 하순에는 많은 단풍나무가 정원을 물들이며, 식사를 즐기면서 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스즈히로 어묵박물관

도노사와역에서 하코네유료온천관까지의 오솔길(절정: 11월 중순~하순)

하코네유료온천관까지 약 5분간 산책을 할 수 있는 오솔길. 깊은 나무들 사이로 도노사와의 거리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들리는 것은 하야카와의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뿐. 신록일 때도 추천하는 작은 산책길입니다.

하코네 등산전차
하코네 등산전차에서는 데야마 철교를 비롯하여 계곡과 단풍을 차창에서 내려다보는 전차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Operations suspended indefinitely due to bridge structural failure,destroyed power line poles and track damage caused by landslides.Longterm suspension is expected.Rail replacement buses will run between Hakone Yumoto and Gora stations.)

고라·고와쿠다니·미야노시타·오히라다이 에리어

이 에리어는 하코네 미술관의 이끼 정원, 호라이엔, 하코네 고라 공원 등 아름답게 손질된 하코네 유수의 정원을 장식하는 단풍이 매력적입니다.

하코네 고와키엔 호라이엔(절정: 11월 초순~중순) 고와쿠다니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카와야 료칸'의 창업자인 에노모토 교조가 만든 호라이엔에는 단풍나무, 노무라 단풍나무 등의 나무가 올려다봐야할 만큼 높게 가지를 뻗고 있으며, 산뜻한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잎을 물들입니다. 멀리 푸른 하늘이 비치는 광경은 압권입니다.
하코네 고와키엔 호라이엔

하코네 고라 공원(절정: 11월 초순~중순) 고라
분수를 중심으로 한 좌우 대칭의 프랑스식 정원으로, 원내에는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고 있습니다. 분수보다 위쪽 나무에 낙엽수가 많으며, 가을의 단풍나무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빨간색으로 물듭니다.
하코네 고라 공원 하코네 미술관(절정: 11월 초순~중순) 고라
하코네에서도 손꼽히는 단풍의 명소. 오렌지, 노란색, 진홍색으로 물드는 정원의 단풍은 압권으로, 이끼 정원과의 대비도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정원의 다실 '신와테이'에서는 차를 마시며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코네 미술관

오카다 미술관 정원(절정: 11월 초순~중순) 고와쿠다니
'~용수·수목의 생명력~자연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정원 공간'이 콘셉트인 오카다 미술관의 정원은,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둘러싸입니다. 정원의 끝에는 계류 산책 코스도 있으며 약간의 하이킹 기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카다 미술관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는 다이몬지 야키 로 유명한 묘조가타케 의 단풍과 함께 선로 변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와쿠다니·도겐다이·센고쿠하라 에리어

하코네 로프웨이와 하코네 레이크 호텔 주변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려하게 빨갛게 물든 산들이 아시노코와 후지산과 함께 펼쳐지는 웅대한 가을 하코네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로프웨이 주변(절정: 10월 하순~11월 중순) 도겐다이
간무리가타케의 산 중턱에 있는 오와쿠다니에서는 화산인 하코네산의 원풍경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황량한 산 중턱과 대조적으로, 정상에서 가미야마로 이어지는 능선 일대는 하코네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 후지산과의 대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코네 로프웨이 운행 상황에 대해서는 여기를 확인해 주세요.
https://www.hakonenavi.jp/international/kr/status_information

도겐다이항·하코네 레이크 호텔 주변(절정: 11월 초) 도겐다이
하코네 해적 관광선 선착장의 호반 주변에는 단풍나무가 많으며, 가을 햇살에 빛나는 아시노코 호수를 바라보며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하코네 해적 관광선에서 바라보는 단풍 구경도 추천합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산들이 호면에 비치는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코네 레이크 호텔 주변에서는 붉게 물드는 단풍나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코네 레이크 호텔

다이유잔 사이조지 하코네 별원(절정: 11월 초순~중순) 소운잔
※사진은 다이유잔 사이조지 본원(다이유잔)입니다.
미나미아시가라시에 있는 다이유잔 사이조지(1394년 창건)의 별원으로 1916년에 창건된 선사.
소운잔의 중턱 고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대자연에 둘러싸인 채로 느긋한 마음으로 주변의 단풍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넓고 조용한 경내에는 덴구(일본에서 전승되는 신이나 요괴라고 불리는 생물)의 상과 덴구의 나막신이 모셔져 있으며, 전통적인 분위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 행해지는 이벤트 '다이몬지 야키'의 명물, 묘조가타케가 눈앞으로 내려다보이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다이몬지 야키의 절경 스팟'이기도 합니다.

조안지(절정: 11월 초순~중순) 센고쿠하라
센고쿠하라를 대표하는 단풍 명소 '조안지'는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조동종의 사원. 경내에 위치한 다양한 표정을 짓는 수백 구의 나한상과 알록달록한 단풍이 자아내는 풍경은 독특한 엄숙함과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단풍을 구경하기 전에 일단 본당 앞에서 조용한 마음으로 참배합시다.
조안지

하코네 습생화원(절정: 11월 초순~중순) 센고쿠하라
11월은 안개도 내리는 센고쿠하라는 풀이 단풍으로 물드는 '구사모미지'나 열매가 물드는 모습이 화려합니다.(※하코네 습생화원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19일까지 동계 휴원합니다.)
하코네 습생화원

 

구 도카이도·모토하코네·하코네마치 에리어

아시노코 호수 주변의 단풍을 해적 관광선과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에리어. 감주 찻집에서 하코네의 역사를 느끼면서 감주와 단풍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다큐 야마노 호텔(절정: 11월 초순~중순) 모토하코네
정원에는 붉은 단풍잎이 화려한 단풍나무와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화해 나가는 단풍나무 두 종류가 있습니다.
오다큐 야마노 호텔의 정원을 산책한 후에는 해적 관광선을 타고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선명한 산들에 둘러싸인 호수 위에서 바라보는 야마노 호텔은 또 다른 각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오다큐 야마노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