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코스

인파를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아시노코 호수의 대자연+온천 유원지를 만끽하며 반대로 둘러보는 코스

2019.01.23

하코네세키쇼 관문과 온시 하코네 공원에서 역사와 자연을 접하고 ‘하코네 고와키엔 유넷산’에서 천천히 피로를 푸는 당일치기 코스. 하코네유모토에서 고라~오와쿠다니로 향하는 “기본 경로”와는 반대로 둘러보기 때문에 비교적 한산하여 둘러보기 쉬운, 잘 알려지지 않은 경로입니다. 하코네 내에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이 할인되는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둘러보시죠!

소요시간 : 8시간

9:40 – 하코네유모토역에서 하코네등산 버스로 하코네세키쇼 관문으로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하코네 내에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있으며 일부 시설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하코네 프리패스’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일부 대상 외). 특별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 하코네패스가 있으면 교통기관은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스를 사용하여 즐겁고 현명하게 하코네 여행을 시작해 보시죠!


하코네유모토역

하코네 관광은 길을 헤매거나 주차장 걱정 없는 하코네등산 버스가 편리하답니다. 운행 편수도 많은 편으로, 예를 들어 아시노코 호수가 있는 모토하코네나 도겐다이 방면으로는 하루에 시간당 4-7편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하코네유모토에서 하코네등산 버스(H, R 노선)를 타고 아시노코 호반에 있는 정류장 하코네세키쇼 관문 터(154)로 이동합니다.

10:20 – 역사적인 하코네세키쇼 관문으로 타임 슬립

관문이란 에도시대(1603-1868)에, 길가는 사람이 통과할 때 수상한 인물이 아닌지 검사를 했던 시설입니다. 하코네세키쇼 관문은 에도와 교토를 잇는 도카이도를 왕래하는 사람들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된 것입니다. 전국에 50개 이상 있었던 관문은 1869년에 모두 폐지되었지만 하코네세키쇼 관문에서는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2007년에 당시의 모습이 복원되었습니다.

역사를 느끼게 하는 중후한 모습을 보면 에도시대로 타임 슬립한 것 같은 기분. 관람료는 어른 500엔, 어린이(12세 이하) 250엔이지만 ‘하코네 프리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어른 400엔, 어린이 150엔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모두 세금포함). 주말 및 공휴일은 초중생은 무료입니다.

11:15 – 온시 하코네 공원에서 아시노코 호수의 절경에 감탄

하코네세키쇼 관문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온시 하코네 공원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별궁터에 펼쳐져 있는 공원으로 아시노코 호수와 후지산도 볼 수 있는 훌륭한 경치가 관광객에게 인기. 계절마다 달리 피는 꽃이나 색상을 바꾸는 나무를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책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추천 촬영 명소는 공원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 “호반 전망관” 또는 호수 쪽의 “벤텐노하나 전망대”. 모두 정면에 후지산, 그 아래에 펼쳐지는 아시노코 호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꼭 발길을 옮겨보세요.

도보 10분

12:00 – 삼나무 가로수길에서 힐링

온시 하코네 공원 입구에서 도보 5분 정도의 장소에 약 500m에 걸쳐 이어지는 삼나무 가로수, 삼나무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수령 400년 가까이 된 훌륭한 삼나무가 모토하코네 방면으로 400 그루 이상 늘어서 있습니다. 그 중에는 둘레가 4m나 되는 거목도 있답니다.

예전에 이 길을 지나는 여행자들을 여름 햇볕이나 겨울의 찬바람으로부터 삼나무 가로수가 지켜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 속에서 당시 사람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삼나무 가로수는 편도 약 10분, 모토하코네항(OH67)까지 걸어 도보 15분 정도이므로 이대로 삼나무 가로수를 지나서 모토하코네항으로 갑니다.

도보 15분

12:40 – 하코네 해적 관광선에 타고 아시노코 호수를 가로지르자

모토하코네항(OH67)에서 유럽의 배를 모델로 한 하코네 해적 관광선을 타고 상쾌한 바람을 느끼면서 아시노코 호수를 약 35분에 걸쳐 가로지릅니다. “하코네 프리패스”로 승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13:10 – ‘도겐다이 뷰 레스토랑’에서 인기 있는 오므라이스를

하코네 해적 관광선이 도겐다이(OH65)에 도착하면 터미널 안에 있는 ‘도겐다이 뷰 레스토랑’으로. 이곳은 눈앞에 펼쳐지는 아시노코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부드러운 계란에 데미그라스 소스가 뿌려진 ‘후와토로 오므라이스(샐러드 포함)’(세금포함 1,200엔). 식후에는 기념품 코너에서 하코네에서의 추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14:10 – 로프웨이를 타고 오와쿠다니로

식후에는 도겐다이역(OH65)에서 하코네 로프웨이로 이동합니다. 소요 시간은 약 16분. 하코네 로프웨이 또한 ‘하코네 프리패스’로 승차 가능. 멀어지는 아시노코 호수와 다가오는 후지산, 역동적인 전망과 함께 오와쿠다니역(OH63)으로 향합니다.

14:30 – 하코네의 명소 중 하나, 오와쿠다니

하코네 로프웨이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곳에 위치하는 오와쿠다니. 하코네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화산 활동에 의해 황량한 대지에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광경은 예전에는 ‘지옥’으로도 비유되며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16:00 – “하코네 고와키엔 유넷산’에서 온천 유원지를 즐기자

오와쿠다니(OH63)에서 하코네 로프웨이로 소운잔(OH62)까지 가서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로 고라(OH57), 거기에서 하코네 등산전차를 갈아 타고 고와쿠다니(OH55)로.

여행의 마지막은 당연히 온천입니다. ‘하코네 고와키엔 유넷산‘은 바로 온천 유원지 시설.
야외 및 실내 공간은 수영복으로 놀 수 있는 온천 유원지랍니다.

인기 있는 시설은 야외 워터 슬라이더로, 온수이므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겨울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에는 닥터피시 족욕탕이나 와인탕 등 재미있는 탕이 가득. 야외 및 실내 공간은 수영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알몸으로 온천에 들어가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관내에는 자연과 융합된 일본식 온천 모리노유 온천도 있어요. 하코네의 산들에 둘러싸인 노천탕이 명물입니다. 밤에는 조명이 밝혀져 느긋한 마음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모리노유 온천’은 수영복으로 들어갈 수 없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여기서 하코네등산 버스(H 노선)를 타고 하코네유모토(OH51)로 돌아오시면 여정의 종료입니다.

한가롭게 반대 경로로 하코네를 둘러보자.

하코네 중에서도 비교적 한산한 역주행 경로는 마이 페이스로 하코네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 대자연에 안겨 여유로운 휴식 여행을 하지 않겠습니까?

※음식점 메뉴, 요금 등 각종 데이터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할인 티켓에 관한 정보

하코네 관광에는 저렴한 할인 주유 패스를 사용합시다!
예를 들어 ‘하코네 프리패스’가 있으면 주요 교통기관의 승하차 자유,
게다가 미술관 등의 시설 입장료 등도 저렴하게!
할인 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