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코스

첫 하코네 여행으로!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추천 당일치기 모범 경로

도쿄에서 약 1시간 30분이라는 가까운 거리에 풍부한 자연과 온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관광지 하코네. 후지산과 단풍 등 일본스러운 절경도 즐길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이번에는 오와쿠다니와 아시노코 호수 등 하코네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관광 명소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하코네 내에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시설할인을 받을 수있는 ‘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둘러보시죠!

소요시간 : 1일

7:30 – 신주쿠에서 로망스카를 타고 하코네유모토로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하코네 내에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할인을 받을 수있는 ‘하코네 프리패스’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일부 대상 외). 특별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 하코네패스가 있으면 교통기관은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스를 사용하여 즐겁고 현명하게 하코네 여행을 시작해 보시죠!

도쿄에서 로망스카를 타고 하코네로 출발합니다. 신주쿠에서 하코네유모토역(OH51)까지 환승없이 갈 수 있는 특급열차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반. 전석 지정석이므로 느긋하게 경치를 즐기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1).

날씨가 좋은 날에는 창문을 통해 후지산도 보여서 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요.

※1: 신주쿠역에서 하코네유모토역까지 ‘하코네 프리패스’로 로망스카를 이용하는 경우는 특급요금(1,090엔)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9:20 – 하코네의 관문 하코네유모토역에서 환승

로망스카의 종점 하코네유모토역(OH51)이 하코네의 관문입니다. 여기에서 하코네 등산전차나 하코네등산 버스 등을 이용하여 관광 명소로 향합니다.

역에서는 숙박자에게 편리한 캐리 서비스도 마련. 역 구내의 서비스 카운터에 짐을 맡기면 숙소까지 옮겨 주므로 홀가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세금포함 800엔~). ‘하코네 프리패스’를 제시하면 100엔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9:25 – 하코네 등산전차를 타고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으로

하코네유모토역에서 우선 초코쿠노모리역(OH56)을 목적지로 합니다.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이나 고라 방면으로 향할 때는 하코네 등산전차를 이용합시다. 해발 14m인 오다와라역(OH47)에서 해발 541m인 고라역(OH57)까지 산길을 올라가는 본격적인 등산 열차입니다.

가파른 경사면을 운행하므로 스위치 백(※2)을 이용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어요.

※2: 스위치 백……언덕길을 운행할 때 진행 방향을 바꾸면서 지그재그로 이동하는 특수한 운행 방법.

10:00 –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에서 예술 산책을 즐기자.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은 하코네의 자연과 함께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최초의 야외 미술관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야외 조각 작품과 300점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피카소 박물관,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워 촬영 명소로 인기 있는 ‘행복을 부르는 심포니 조각’ 등 볼거리가 가득!

어린이를 동반하는 경우 큰 캡슐이나 그물 속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비눗방울의 성’이나 ‘그물의 숲’ 등도 추천합니다. 걷기에 지치신다면 미술관내 족욕탕에서 잠깐 휴식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어른 1,600엔, 고등학생 1,200엔, 초중생 800엔. ‘하코네 프리패스’를 제시하면 어른 1,400엔, 고등학생 1,100 엔, 초중생 700엔입니다(모두 세금포함).

11:20 – 오와쿠다니를 향하여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로

예술을 접한 후에는 하코네 관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화산의 혜택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오와쿠다니로 향합니다.

우선, 하코네 등산전차의 고라역(OH57)에서 하코네 등산 케이블카로 환승하여 클래식한 차량으로 덜그럭덜그럭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11:45 – 후지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하코네 로프웨이

케이블카 종점인 소운잔역(OH62)에 도착하면 하코네 로프웨이로 환승합니다. 약 1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경사면을 계속 올라가 산 정상을 지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과 깊은 계곡의 절경. 맑은 날에는 웅장한 후지산이 나타납니다! 오와쿠다니역(OH63)까지 10분 거리, 쾌적한 하늘 여행을 즐기세요.

12:55 – 오와쿠다니에서 박력 있는 자연과 식도락을 만끽

오와쿠다니는 3000년 전에 분화하여 현재도 계속되는 화산 활동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하코네 각지에 있는 온천의 대부분은 여기 오와쿠다니가 원천. 지표면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는 모습에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명물 카레로 든든하게 배 채우기

우선 ‘오와쿠다니 에키쇼쿠도 식당‘에서 명물 카레를 먹읍시다. 연기를 뿜어내는 지역을 표현한 흑갈색의 ‘”특제” 오와쿠다니 카레’는 일본식 육수와 향신료로 만든 본격적인 맛입니다. 토핑으로 온천 달걀을 올려, 섞어 가며 먹는 것을 추천.

도보 1분

명물 검은 달걀을 먹자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또 하나의 명물 검은 달걀도 꼭 드셔 보세요. 온천의 열로 푹 삶은 후에 찐 달걀로, 껍질이 검은 것이 특징. ‘하나 먹으면 수명이 7년 연장’된다고 합니다. ‘오와쿠다니 구로타마고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4개에 세금포함 500엔.

동일 시설 내

오와쿠다니 화산의 구조를 알 수 있는 하코네 지오 박물관

오와쿠다니역 바로 옆의 하코네 지오 박물관은 무료 입장인 정보 구역과 유료입장(세금포함 100엔)인 지오홀로 나누어져 있으며, 화산의 구조나 하코네의 역사, 오와쿠다니의 볼거리 등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14:20 – 오와쿠다니에서 아시노코 호수로 가서 하코네 해적 관광선으로 호수를 건너자!

오와쿠다니를 만끽한 후에는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수인 아시노코 호수로. 여기에서는 하코네 해적 관광선을 타고 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와쿠다니에서 하코네 로프웨이로 도겐다이역(OH65)으로 가서 도겐다이 항에서 승선. 유럽의 전함을 모티브로 한 선박 인테리어와 맑은 호수면에 후지산이 비치는 절경, 아시노코 호수를 둘러싼 대자연을 볼 수 있는 유람선 여행입니다.

하코네마치항(OH66), 모토하코네항(OH67)에 정박하지만 이번에는 하코네 신사가 있는 모토하코네항(OH67)에서 하선합니다.

15:40 – 유서 깊은 하코네 신사에 참배

모토하코네항에서 도보 약 10분, 아시노코 호반에 위치한 하코네 신사는 12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신사. 예로부터 하코네로(※3)와 도카이도(※4)를 오가는 사람들이 여행의 안전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승부운과 재물운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기도해 보면 어떨까요?

※3: 하코네로……가나가와 현의 오다와라에서 하코네의 산을 지나 시즈오카 현 미시마에 이르는 길.
※4: 도카이도……도쿄와 교토를 잇는 길. 예전에는 이 길을 통해 사람들이 왕래했었다.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평화의 도리이에서는 붉은 도리이 너머로 호수와 하코네의 산들이 펼쳐지는 절경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귀로는 하코네등산 버스(K, R, H 노선)를 이용하여 하코네유모토역(OH51)으로 갑니다. 모토하코네에서 하코네유모토까지는 약 40분입니다(※5).

※5: 이 버스 노선은 저녁에 도로가 혼잡하여 지연되는 일이 잦습니다. 미리 양해 바랍니다.

17:00 – 기념품 구입에 추천할 만한 ‘하코네노이치’

마지막으로 하코네의 기념품을 구입한다면 하코네유모토역에 있는 ‘하코네노이치’로. 21:00까지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종일 여행을 즐긴 후에도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어요.

 

효율적으로 하코네의 명소를 둘러보자!

이상으로 하코네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하코네 로프웨이나 하코네 해적 관광선 등을 잘 이용하면 많은 명소를 하루만에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어요. 하코네를 방문할 때는 꼭 참고해 보세요!

※음식점 메뉴, 요금 등 각종 데이터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할인 티켓에 관한 정보

하코네 관광에는 저렴한 할인 주유 패스를 사용합시다!
예를 들어 ‘하코네 프리패스’가 있으면 주요 교통기관의 승하차 자유,
게다가 미술관 등의 시설 입장료 등도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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