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고, 먹고, 마신다! 하코네유모토 야간 관광 가이드

2019.02.19

하코네는 저녁때가 되면 많은 가게가 문을 닫지만, 여행을 끝내는 날 밤까지 실컷 즐기고 싶은 사람은 하코네유모토역 주변에 밤까지 열려있는 당일치기 온천과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하코네유모토 주변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휴일에는 22:00을 지나서도 이용할 수 있는 특급 “로만스카”

휴일은 심야시간대에도 운행하는 특급 “로만스카”가 있습니다. 그 덕분에 밤늦은 시간까지 하코네유모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열차는 22:07이며 종점인 신주쿠역에는 23:27에 도착합니다.

로망스카 시각표:https://www.odakyu.jp/korean/romancecar/timetable/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당일치기 온천 ‘하코네 유료 (온천관)’

‘하코네 유료 (온천관)’은 10:00부터 오픈하며 휴일은(8월 10일~17일은 평일 포함) 22:00까지 영업하는 당일치기 온천시설입니다. 대욕장 외에 전세식 개인 노천온천도 있어서 가족이나 단체로 오시더라도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프면 ‘이로리사료 하치리’에 들러 봅시다. 테이블에는 옛날 농가에서 사용하던 이로리(※1)가 있어 일본다운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철 생선이나 야채 등의 숯불구이와 회를 비롯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술을 주문하지 않더라도 식사만 할 수도 있으니 부담 없이 들러보세요.

※1: 이로리……주로 농가 등에 있던 난방 기구나 취사용으로 불을 피우기 위한 설비. 방 바닥을 사각으로 파내고 숯을 깐 것.

하코네 유료온천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술집 ‘닭고기와 하이볼 플라잉 치킨’

심야 3:00까지 영업하는 ‘닭고기와 하이볼 플라잉치킨’은 하코네유모토의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편안한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맛있는 닭고기 요리와 시원한 하이볼을 자랑하는 가게로 ‘가라아게’(세금 포함 580엔)와 ‘아보카도 절임’(세금 포함 380엔) 등 일품요리도 갖춰져 있습니다.

심야 시간에도 본격적인 장코나베를 맛볼 수 있는 ‘가루타-KARUTA-’

‘가루타-KARUTA-’는 창업 31년을 맞이하며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와 대접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서비스로 평판이 난 가게입니다. 점주의 조카가 스모선수와 결혼한 것을 계기로 시작한 ‘장코나베(※2)’(1인분・세금 포함 2,000엔)가 지금은 가게의 간판 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외에도 신선한 생선회 등 오다와라에서 수확한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2: 장코나베……스모선수가 먹는 나베요리. 양념이나 재료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많은 재료를 넣고 끓이는 것이 특징.

신선도와 품질에 정성을 기울이는 ‘산조쿠 호르몬’

시바우라에서 들여와 정성을 기울여 키운 최상의 소 내장 구이를 먹을 수 있는 ‘산조쿠 호르몬’은 심야 1:00까지 영업합니다.

신선도와 품질을 깐깐히 관리하는 점주가 자부심을 가지고 요리하는 내장 구이는 저칼로리에 콜라겐이 풍부합니다. 피부미용에도 좋다 하여 여성 고객에게도 인기 있습니다. ‘와규 모쓰나베’(1인분・세금 포함 1,280엔)와 ‘호르몬 구이’(염통/곱창, 양, 갈빗살 힘줄, 볼살 등 각 1인분 580엔~) 등의 인기 메뉴 외에 술안주나 단품요리도 풍부합니다.

맛있는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먹고 싶다면 ‘하코네 이자카야 스즈카’

하코네유모토에서 도보 1분. 역전 상점가의 뒷골목에서 빨간 등롱(※3)을 달아 놓은 ‘이자카야 스즈카’는 심야 23:00까지 영업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7년 전에 삼촌의 가게를 이어받은 2대 점주가 추천하는 요리는 ‘규 다타키 오로시 폰즈’(세금 포함 950엔)와 ‘모둠 회’(세금 포함 1,500엔)입니다. 현지의 사케인 ‘하코네야마’(세금 포함 700엔)와 ‘단자와산’(세금 포함 700엔)을 곁들여 맛보세요.

※3: 등롱……종이나 비단을 재료로 만든 일본의 옛날 조명기구.

21:00까지 영업하여 반가운 기념품 가게 ‘하코네 등산 특산품점 유모토점’

기념품 가게로서는 보기 드물게 21:00까지 영업하는 ‘하코네 등산 특산품점 유모토점’. 밤까지 하코네유모토를 즐기더라도 기념품을 사서 돌아갈 수 있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가게입니다. 인기 기념품부터 아는 사람만 아는 술이나 음식까지 풍부한 물건이 갖춰져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하코네 이치

하코네유모토 이외에도 있다! 조각의 숲에서 심야 1:30까지 영업하는 ‘CafeBar WOODY’

조각의 숲역에 켜져 있는 네온 라이트가 심벌인 ‘CafeBar WOODY(카페 바 우디)’는 컬러풀하고 귀여운 칵테일과 유니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게입니다. 심야 1:30까지 영업하여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추천 칵테일은 호러 영화를 이미지로 한 ‘엑소시스트’(세금 포함 1,000엔)입니다. 체다 치즈를 베이스로 6종류의 치즈를 듬뿍 사용한 ‘치즈 피자’(세금 포함 1,150엔)와 두꺼운 고기 패티 위에 반숙 계란을 올린 ‘햄버거 온타마군’(세금 포함 900엔) 등 인기 아주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름 밤을 수놓는 ‘도카이도 하코네유모토’

하코네유모토역에서는 매년 여름철 ‘도카이도 하코네유모토’라 하여 아지사이바시 다리부터 유모토바시 다리 사이와 도노사와의 하야카와강 주변, 다키도리 거리의 스쿠모가와강 주변을 요세기 등롱(※4)으로 장식합니다. 시기는 해마다 다르지만 약 8월 한 달 동안 운치 있는 밤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하코네의 밤’을 수놓습니다.

※4: 요세기 등롱……하코네의 공예품인 요세기 세공으로 만들어진 등.

2018년 7월 27일 시점의 정보입니다.